한국도 여름마다 삼복(三伏)을 챙기는 풍습이 있어요. 다만 중국과 먹는 보양식이 다른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꼽아요. 복날=삼계탕이란 공식이 있을 정도였지만, 이젠 옛말이 되었고 삼계탕을 대체하는 치킨, 찜닭 등 닭 요리들을 더 선호하거나 다양한 재료의 보양식을 찾기도 해요. 올해는 초복과 중복이 지나 말복 8월 9일(토요일)만 남았는데, 이 날에 여행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K-보양식을 접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밤의 궁궐 산책, 해보셨나요?" 한국에 오면 많이 가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경복궁과 같은 서울의 궁궐이죠. 대부분 관광객들은 낮에 방문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수문장 교대식이나 왕실 문화 체험을 즐기고 돌아가요. 그런데 서울의 궁궐은 밤에도 개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명이 비추는 고궁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사실 이 고궁 야간개장은 현지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하지만, 외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의 네 개 주요 고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된 기간의 야간개장 일정과 즐기는 팁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한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일제의 침략을 견디고 해방을 맞이했죠. 해방한 날을 중국에서는 일본이 항복 문서 조인 다음 날인 9월 3일 전승절로 이를 기념하지만, 한국에서는 항복한 날인 8월 15일을 기준으로 공휴일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어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행사의 규모가 더 크고 풍성해졌어요. 그 중에서도 외국인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는 행사들은 여행의 깊이와 기억을 더해줄 거예요!

고즈넉한 한옥길과 향긋한 길거리 음식이 어우러진 전주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동해의 일출 명소, 영금정에서 시작하는 속초 여행 코스입니다.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양양 인구해변의 겨울 풍경을 소개합니다.